설 연휴를 맞아 시청자들을 위한 스페셜 방송을 방영한다. 22일 KBS 2TV 예능프로그램 '태백에서 금강까지 - 씨름의 희열'(이하 '씨름의 희열') 제작진은 "24일 오전 11시부터 약 100분간 설 특집 스페셜 '씨름의 희열 비하인드 대방출'이 방송된다"고 밝혔다. '씨름의 희열 비하인드 대방출'은 본 방송에서 미처 다 보여주지 못했던 미공개 비하인드 영상과 선수들의 코멘터리로 풍성하게 채워진다. 1부는
“씨름만 생각하면 너무 좋은데 힘든 훈련도 많았죠. 체중 늘리기도 쉽지 않았고요” 올림픽도 못 나가는 비인기 종목을 왜 하고 있냐는 질문도 많이 받았다. “그런 말 들으면 서운하기도 했지만, 저에겐 씨름을 한다는 자부심이 있습니다. 씨름은 민족 고유의 놀이이자, 무예이자, 스포츠로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남북 최초로 공동 등재도 되었잖아요” 씨름 명문 한림대학교를 졸업하고 지난 2018년 정읍시청에 입단했다. 지난해 말에는
그런데 최근 모래판에서 빼어난 외모에 탄탄한 몸까지 갖춘 선수들이 주목받고 있다. “조상님들이 씨름 보는 이유를 알았다”, “이 좋은 걸 할아버지들만 봤단 말이야”라는 반응들도 이어지고 있다. 20~30대 여성 팬들을 중심으로 씨름장 ‘직관(직접 관람)’을 하는 팬덤도 형성되고 있다. 손희찬(24, 증평군청) 선수는 올해로 실업팀 활동 3년차에 접어들었다. 그는 초등학교 5학년때 친구와의 씨름대결에서 진것에 분해서 씨름을 시작했다. 현재 방영중인 KBS 주말 예능 '씨름에 희열'에도 출연중인 그는 지금의 관심이 너무나 감사하다고 했다. 손희찬 선수가 지난달 30일 충북 증평군청 씨름연습장에서 샅바를 들고
들배지기로 들어오는 선수를 상대할 때 주로 쓴다. “지난해 추석장사씨름대회 4강에서 안다리로 두 번 연속 이겼어요. 시합에서 잘 쓰는 기술은 그만큼 자신감이 있다는 뜻입니다” 복근에 왕(王)자가 선명하게 새겨진 그의 몸은 탄탄하고 다부지다. 그저 보기 좋기 위해 만든 것이 아니다. “웨이트 트레이닝이 힘의 기본바탕입니다. 중량으로 승부하는게 아니라 순간적인 힘과 기술을 이용해야 하니까요” 새벽부터 이어지는 훈련일정을 마치고도 야간까지 개인훈련에 매진하는 이유다. 취미도 운동이라고 했다. “쉬는 날 푹 자고 일어나 나머지 시간엔
왕(王)자가 선명하게 새겨진 그의 몸은 탄탄하고 다부지다. 그저 보기 좋기 위해 만든 것이 아니다. “웨이트 트레이닝이 힘의 기본바탕입니다. 중량으로 승부하는게 아니라 순간적인 힘과 기술을 이용해야 하니까요” 새벽부터 이어지는 훈련일정을 마치고도 야간까지 개인훈련에 매진하는 이유다. 취미도 운동이라고 했다. “쉬는 날 푹 자고 일어나 나머지 시간엔 운동합니다. 얼마 전엔 아는 형이 클럽 가자고 해서 따라갔더니 ‘헬스클럽’이었어요. 자정까지 운동했습니다” 손희찬 선수는 경량급일수록 웨이트트레이닝이 중요하다고 했다. 지난달
복 많이 받으세요!! 마지막 사진은 이승호선수가 첫번째 설날 금강장사가 된 2년전, 2017년 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결승전을 기다리던 모습.. 위더스제약 2020 홍성설날장사씨름대회 기간 : 2020년 1월 22일 수요일 ~ 2020년 1월 27일 월요일 (6일간) 장소 : 충청남도 홍성군 씨름의 희열에서 태백 대학부로 참여한 노범수 선수가 실업팀 입단 후 첫 데뷔전에 8강 진출! 1월 23일
샅바를 잡는 자세를 취하고 있다. 장진영 기자 경기엔 임할 땐 바른 자세만 생각한다고 했다. 예정된 전략은 없다고 했다. “씨름은 생각대로 되는 게 아닙니다. 상대 선수의 중심을 보고 공격해야 하고 내가 기술을 쓰게끔 유도해야 합니다. 순식간에 판단을 내리면 몸이 먼저 반응하죠. 그래서 흐트러지지 않는 자세로 임하는 게 중요합니다” 경량급일수록 승부 시간이 찰나일 때가 많다. 그만큼 변수도 많다. 초등학교 5학년 씨름을 시작한
31일 충북 증편군청 체육센터에서 훈련중인 손희찬 선수. 장진영 기자 상대방에게 파고드는 '밑씨름' 스타일 탓에 손희찬 선수의 귀는 울퉁불퉁하게 변형됐다. 그는 이렇게 되버린 '만두귀'를 훈장처럼 여긴다고 했다. 장진영 기자 흔치 않은 ‘밑씨름’을 구사하기도 한다. 밑씨름은 몸을 최대한 낮춰 상대방에게 파고드는 자세다. 무게중심을 낮게 잡아야 손기술을 유리하게 쓸 수 있기
목요일 14시 10분 태백급 중계 1월 24일 금요일 14시 10분 금강급 중계 1월 25일 토요일 14시 한라급 중계 1월 26일 일요일 14시 백두급 중계 ‘씨름의 희열’에 출연 중인 윤필재와 이승호가 2020년 설날장사에 등극했다. 윤필재와 이승호는 지난 23일과 24일 충남 홍성군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0 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각각 태백급(80kg 이하)과 금강급(90kg 이하)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씨름의 희열’에서도 어마어마한 괴력과 다채로운 기술로 3라운드까지 전승행진을 기록 중인 윤필재는 ‘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도
함께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훈련으로 국내 최고의 직장운동경기부로 도약할 것을 다짐했다. 정읍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씨름이 정읍시 저변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하는 씨름 프로그램 운영과 씨름의 활성화를 위해‘단풍미인씨름단 서포터즈’도 운영할 예정이다. 유진섭 시장은 “뛰어난 성적으로 정읍의 위상을 드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