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황후의품격', '이몽', '초면에 사랑합니다',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일단
작품도 많았다. 2019년 최악의 드라마 설문조사에서는 tvN '아스달 연대기'가 총 36표를 얻어 불명예 1위에 올랐다. '최고의 드라마'에서도 3표를 얻었지만, 아쉬운 반응이 압도적이었다. '아스달 연대기'는 가상의 땅 아스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투쟁과 화합, 그리고 사랑에 대한 신화적 영웅담을 담은 작품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태고 판타지'를 표방했다. 송중기와 장동건, 김지원, 김옥빈 등 초호화 캐스팅과 관심을 후반의 성공으로 이끌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그나마 '검법남녀2'가 첫 시즌제 드라마에 도전한 MBC의 자랑할만한 작품으로 꼽힌다. 특히 '검법남녀2'는 존재만으로도 시청자들에게 신뢰감을 주는 정재영의 묵직한 연기가 단연 돋보였다. 정재영은 시즌1에 이어 주인공 백범 역을 맡아, 냉철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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